[재경일보 김영은 기자] 청와대는 13일 이명박 대통령의 `8·10 독도 방문'과 관련, "대통령이 을릉도·독도를 방문한 데 대해 `즉흥적이었다', `사전에 고려치 않고 갔다'는 일부 언론보도가 있는데 독도 방문은 이미 오래 전부터 검토한 내용이었다"고 강조했다.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이 밝히면서 "대통령의 울릉도·독도 방문은 있을 수 있는 상황에 대해 충분히 고려했고, 면밀히 준비해서 다녀온 것으로 이해해달라"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