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김시내 기자] 삼척시에서 가스폭발로 건물 일부가 붕괴돼 12명이 부상을 입었다.
17일 오전 6시57분께 강원 삼척시 남양동의 한 노래방 건물에서 가스폭발로 추정되는 사고로 건물 내·외벽이 무너졌다.
사고가 난 곳은 지상 3층 지하 1층 건물로, 폭발에 의한 충격으로 건물 1층 입구와 내부가 무너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건물 내에 있던 손님 등 12명이 다쳐 119구조대 등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현재까지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하지만 소방당국은 추가 인명 피해가 있는지 여부를 수색 중이다.
경찰 등은 정확한 사고 원인과 부상자에 대한 인적 사항 등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