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박현규 기자] 올해 1~7월 자동차 국내판매에서 쌍용차와 한국지엠만 웃은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올해 1~7월 업체별 내수판매는 한국지엠과 쌍용차를 제외한 나머지 완성업체들이 모두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쌍용차와 한국지엠은 국내 판매대수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5%와 1.7% 증가한 반면 르노삼성, 현대차(-4.1%), 기아차(-3.3%)는 부진을 면치 못했다.
특히 르노삼성은 43.0%나 급감해 거의 반토막이 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