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전재민 기자] 영세 신용카드 가맹점의 수수료율이 내달부터 소폭 인하된다.
여신금융협회는 29일 영세 신용카드 중소가맹점의 우대 수수료율이 다음 달부터 평균 1.8%에서 1.5% 수준으로 0.3%포인트 낮아진다고 밝혔다.
수수료율 인하 대상은 연매출 2억원 미만의 180만개 가맹점으로, 이번 조치에 따라 서민생활 밀접 업종의 우대수수료율 적용이 전체의 82% 수준으로 늘게 됐다.
여신금융협회 관계자는 "이번 조치로 영세 중소가맹점은 연간 3천억원의 수수료 부담을 덜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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