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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뽕잎수' 전국유통… 향토기업과 '즐거운 동행'

[재경일보 박수현 기자] CJ제일제당은 30일 전라남도 향토기업인 '동의나라'와 상생협약을 맺고 이 회사의 뽕잎차를 상생 전용 브랜드인 '즐거운 동행'의 '뽕잎수'로 전국 유통한다고 밝혔다.

CJ제일제당은 뽕잎수의 전국 유통을 돕는 것을 비롯해 마케팅과 품질관리까지 지원해 시장에 안착시킨다는 계획이다.

이 제품은 세계적인 음료식품 품평회인 '2012 몽드 셀렉션'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성을 인정받았지만 중소 지역업체의 한계 때문에 전국 단위의 유통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한편, CJ제일제당은 지난해 11월 '즐거운 동행'을 출범한 이후 두부, 장류, 김치 등 10개 업체의 22개 제품에 이 브랜드를 달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