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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모바일앱 개발자 모임에 해외 기업 대거 참가

[재경일보 김상현 기자] 삼성전자가 주관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개발자 모임에 해외 유수의 앱 개발회사들이 대거 참가했다.

30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12' 개막에 앞서 열린 '삼성 개발자 데이(Samsung Developer Day)'에 오토데스크, 어세도 등 해외 유수의 앱 개발회사 등을 포함해 전 세계의 앱 개발자 1천여명이 참가했다.

이들 회사는 자사의 우수한 앱들을 소개하고 홍보하는 '파트너 쇼케이스' 행사도 별도로 진행됐다.

삼성전자는 이날 행사에서 IFA 2012에 내놓는 갤럭시노트2, 갤럭시 카메라, 스마트TV 등 삼성전자의 최신 스마트기기 환경에서 사용 가능한 서비스 개발 방법 등을 소개했다.

특히 갤럭시노트용 S펜과 스마트TV를 위한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 삼성 모바일 메신저 챗온 API(응용프로그램환경), 갤럭시 카메라 개발자 지원계획 등이 큰 관심을 끌었다.

권강현 삼성전자 미디어솔루션센터 전무는 "모바일기기를 포함해 삼성의 다양한 제품에서 사용할 수 있는 컨버전스(복합) 컨텐츠를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