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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리안 38%, 애플 아이폰5에 긍정적" <포브스>

[재경일보 박우성 기자] 트위터리안(트위터 이용자)들은 지난 12일(이하 현지시간) 공개된 애플의 아이폰5에 대해 대체적으로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미 경제전문지 포천 인터넷판이 13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보스턴소재 소셜미디어 조사업체인 크림슨 헥사곤이 아이폰5 공개시점부터 아이폰5와 관련된 트위터의 트윗 1700만건 가운데 제품에 대한 의견을 개진한 1420만건을 분석한 결과, 38%가 긍정적인 내용이었다.

이 중 13%는 아이폰5 공개에 환영하거나 구입 의사를 밝혔고, 18%는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다. 나머지 7%는 4세대(4G) LTE(롱텀 에볼루션) 등 구체적인 기능에 대해 긍정적인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반해 부정적인 의견을 밝힌 트윗은 11%에 그쳤다.

7%는 출시에 관심이 없다고 언급하거나 아이폰5에 많은 과장이 포함돼 있다고 비난했다. 4%는 구입 의사가 없다고 밝히거나 애플과 아이폰5의 구체적인 기능을 대상으로 부정적인 감정을 표현했다.

또 19%는 구체적인 부정적 의견을 표시하기보다는 아이폰5를 대상으로 하는 유머나 풍자하는 내용의 트윗이었다.

매출전망(6%), 뉴스의 단순 재확산(19%), 새 기기에 대한 질문(6%) 등 일반적인 트윗은 31%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