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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각계 각층에 추석 선물로 '국산 햇곡식' 등 보낸다

[재경일보 김영은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추석을 맞아 사회 각계 주요 인사와 배려 계층 8000여명에게 '국산 햇곡식' 등을 선물을 보낸다고 20일 청와대가 밝혔다.

주요 대상은 전직 대통령과 5부 요인, 국회의원, 장·차관, 종교, 언론, 여성, 교육, 과학기술, 문화예술, 노동, 농어민단체, 시민단체 분야 인사 등이다.

또 소년소녀 가장, 독거노인, 환경미화원, 자원봉사자, 의사상자, 국가유공자, 독도의용수비대, 순직소방·경찰, 서해교전·천안함·연평도 포격 희생자 유가족 등에게도 선물을 보내 격려할 예정이다.

선물 품목은 ▲햅쌀(산지-경기 여주) ▲표고버섯(충남 부여) ▲참기름(경북 예천) ▲들기름(강원 횡성) ▲흑미(전남 진도) 등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사회 주요 인사와 함께 관심과 사랑이 더욱 필요한 분들께 선물을 보내는 것"이라면서 "지역간 화합 이미지를 높이고 우리 농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국산 햇곡식을 보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