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이트레이드증권 '코스닥 전용펀드' 1년 수익률 21.10%

[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이트레이드증권의 코스닥 전용펀드 'LS KOSDAQ Value 증권투자신탁 1호'가 주목할만한 성과를 냈다.

9일 펀드정보조회시스템 에프앤스펙트럼(FnSPECTRUM)에 따르면, 이 펀드는 출시 1년이 된 지난 9월 기준으로 수익률 21.10%를 기록했다.

이우철 이트레이드증권 고객자산운용팀장은 "펀드가 출시 된지 1년이 지난 시점에 이 같은 성과는 시장 상황에 따른 탄력적 운용과 전략적 자산배분을 통한 위험분산 포트폴리오 운용의 성과다"며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한 경기침체로 인해 주식투자에 대한 불안 심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주목할만한 수익률은 많은 투자자들에게 코스닥 기업에 대한 인식 전환과 새로운 투자 기회에 대한 희망을 던져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 펀드는 경쟁력 있는 기업을 발굴해 투자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코스닥 시장의 신뢰를 제고하고 투자자에게 새로운 투자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해 출시됐다. 이트레이드증권은 판매 수익금 중 20%를 코스닥시장의 발전과 사회공헌을 위한 기금으로 기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