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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프트한자, iOS6 패스북 앱 모바일 탑승권 서비스 개시

[재경일보 유혜선 기자] 루프트한자 독일항공은 최근 최신 애플 스마트기기 운영체제(OS)인 iOS6 버전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애플리케이션(앱)인 '패스북(Passbook)' 앱을 통한 모바일 탑승권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패스북'은 다양한 항공사 또는 호텔의 탑승권 및 바우처를 저장, 보관해 둘 수 있도록 돼 있다.

루프트한자 승객은 기존 루프트한자 애플리케이션(mobile.lufthansa.com) 또는 루프트한자 홈페이지(lufthansa.com)에서 체크인 절차를 마친 후 '패스북'에 모바일 탑승권을 저장·소지할 수 있다.

저장된 탑승권은 인터넷 연결 여부와 관계 없이 언제 어디서나 확인이 가능하다.

또 사용자의 시간과 장소 인식 기능이 있어 사용자의 스마트폰 잠금 화면 상에서도 자신의 비행 스케줄을 확인할 수 있도록 메시지가 떠 편리하다.

루프트한자는 올해 말까지 출발 게이트 변경 자동 안내 등 앱을 통한 편의기능을 보강할 예정이다.

루프트한자 관계자는 "아이폰의 독창적인 기능을 활용해 승객들에게 새로운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온라인 또는 모바일을 통한 서비스를 더욱 다양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