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박우성 기자] 세계 경기침체와 스마트폰 및 태블릿PC 사용 증가로 인해 지난 3분기 전 세계 개인용컴퓨터(PC) 출하량이 8.6% 감소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시장조사기관 IDC는 11일(현지시간) 올해 3분기 세계 PC 출하량이 8780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8.6% 감소했다고 밝혔다.
IDC의 수석 연구원인 제이 추는 "이미 2분기에 힘든 상황을 겪은 PC산업이 3분기 판매가 더 나빠졌다"며 "PC 판매가 심각한 침체에 빠졌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