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김영은 기자] 이명박 대통령이 12일 내곡동 사저 부지 매입 의혹 특별검사팀의 특검보에 판사 출신의 이창훈(52·사법연수원 16기) 변호사와 공안통으로 검찰 출신인 이석수(49·18기) 변호사를 임명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특검팀의 인선이 모두 마무리돼, 특검팀은 오는 15일 서울 서초동 특검 사무실에서 개청 행사를 갖고 16일부터 본격 수사에 착수한다.
특검팀은 최장 45일간 내곡동 사저 부지 매입과 관련된 배임 및 부동산 실권리자 명의등기법 위반 의혹을 집중적으로 파헤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