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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내달 옵티머스LTE2를 시작으로 안드로이드 OS를 최신판인 ‘젤리빈’으로 순차 업그레이드한다고 15일 밝혔다.
12월 중에는 ‘옵티머스G’, 그리고 내년 1분기에는 ‘옵티머스뷰’와 ‘옵티머스뷰2′ 등 국내에 출시된 제품들의 업그레이드를 실시한다.
업그레이드를 시행하면 스마트폰의 터치 반응속도와 앱 구동 속도, 웹서핑 속도, 화면전환이 빨라지고 사용자의 위치와 시간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인 ‘구글 나우’ 기능도 추가된다.
‘구글 나우’는 사용자의 단말에 저장되어 있는 검색 습관이나 위치정보를 파악해 날씨, 교통, 식당 등 주변의 유용한 관련 정보를 사용자가 검색하지 않아도 알려주는 기능이다.
특히 옵티머스LTE2에는 업그레이드를 통해 옵티머스G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최신 사용자경험(UX)인 ‘Q슬라이드’와 ‘향상된 Q메모’가 탑재된다.
‘Q슬라이드’는 하나의 디스플레이에서 서로 다른 2개의 전체 화면을 동시에 볼 수 있는 기능이며, ‘향상된 Q메모’ 기능을 이용하면 인터넷에서 유용한 기사나 웹 페이지를 공유하는 경우 메모와 함께 해당 URL까지도 추가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