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김영은 기자]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는 16일 정수장학회를 둘러싼 논란과 관련, "이런저런 개인 의견이 있을 수 있겠지만 저는 입장을 다 말씀드렸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이날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11회 한상대회' 참석 직후 기자들과 만나 "박 후보가 직접 정수장학회에 대한 의견을 밝혀야 한다는 당내 의견이 있다"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는 정수장학회 문제와 자신은 무관하다는 기존의 입장을 재확인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