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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2’ 김병만-쥐여우원숭이 싱크로율 100%, 닮은꼴 폭소!

[재경일보 민범기 기자] 개그맨 김병만과 희귀동물 쥐여우원숭이의 닮은꼴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28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정글의 법칙2’ 마다가스카르 편에서 김병만과 부족원들이 마지막 미션으로 ‘숲의 정령’이라 불리는 희귀 동물을 찾아 나섰다.
 
캄캄한 숲속을 헤매던 김병만은 제작진이 제시한 조건에 맞는 희귀 동물을 발견했다. 김병만이 발견한 ‘숲의 정령’은 어둠 속 나뭇가지 사이에 몸을 감추고 있던 쥐여우원숭이였다. 손바닥크기 만한 작은 몸집에 커다란 눈을 가진 쥐여우원숭이의 모습에 멤버들 모두 감탄했다.
 
특히 김병만의 두 눈은 더욱 휘둥그레졌고 그 모습이 쥐여우원숭이와 흡사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김병만은 “근데 기분 좋다. 비슷하다고 하니까”라는 말과 함께 “하루 피로가 다 풀리는 느낌이다. 진짜 매일매일 선물을 받는다”라며 감동의 순간을 맞은 소감을 전했다.
 
한편, 마다가스카르의 전통부족 사칼라바족을 만난 김병만은 원주민들과 함께 꽃게 사냥에 나섰다. 김병만은 사칼라바 부족에게 대나무를 이용한 새로운 사냥 법을 전수받자마자 단 번에 꽃게잡이에 성공해 원주민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꽃게잡이에 있어서는 실패한 적이 없는 김병만의 사냥 실력이 다시 한 번 빛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