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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일보 민범기 기자] 개그맨 유세윤이 코믹 표정 연기 4종을 선보이며 꽁트쇼 출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티캐스트계열의 엔터테인먼트채널 E채널에서 3일(토) 밤 11시에 첫 방송되는 시추에이션 꽁트쇼 ‘단단(短短)한 가족’에서 무능력한 백수 남편 역할을 맡은 유세윤은 압도적인 코믹연기를 선보인다. 유세윤은 공개된 장면에서 다양한 표정 연기로 웃음을 자아낸다. 2-3분내의 짧은 에피소드 속에서 시청자의 공감과 웃음을 유발하기 위한 유세윤의 물오른 생활 연기가 빛을 발한 것.
유세윤은 ‘단단한 가족’ 첫 회부터 일상 속 여러 에피소드를 통해 코믹 연기의 진수를 보인다. 아내가 있음에도 술자리에서 다른 이성에게 잘 보이기 위해 도가 넘치는 애교를 부리는가 하면 집안에서 백수라고 무시당하자 강아지와 심지어 귀뚜라미에게까지 화풀이한다.
이외에도 ‘단단한 가족’ 1회에서는 유세윤의 아내 인혜(이인혜 분)와 누나 완선(김완선 분) 등 유세윤 가족들의 뻔뻔하고, 찌질한 생활연기가 폭소를 자아낸다. 연기에 처음 도전하는 김완선은 맛깔나는 육두문자 연기를 선보이고, 이인혜는 유창한 영어실력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김새롬의 코믹 오열 연기와 한지우의 능청스러운 백치미 등이 전파를 탄다.
시추에이션 꽁트쇼 ‘단단한 가족’은 엔터테인먼트채널 E채널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야심작으로 겉으로는 허세를 부리지만 속으로는 찌질한 우리네 인생 이야기를 담았다. 11월 3일(토)부터 매주 토요일 밤 11시 E채널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