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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일보 민보경 기자] 가수 NS윤지가 컴백 무대를 선보이자마자 선정성 논란에 휩싸였다.
NS윤지는 지난 1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신곡 ‘IF YOU LOVE ME' 컴백 무대를 공개했다. 이날 NS윤지는 랩피처링을 맡은 박재범과 함께 섹시하면서도 파격적인 퍼포먼스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으나, 댄스가 선정적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구설수에 올랐다.
이들의 퍼포먼스는 한층 파워풀하고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는 안무에도 불구하고 곡 중간 NS윤지와 박재범의 몸이 밀착되는 듯한 과감한 동작으로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된 것이다.
특히 몸에 밀착되는 상의에 핫팬츠를 입은 NS윤지와 박재범의 골반댄스는 현아-장현승의 ‘트러블메이커’ 안무를 능가하는 야릇한 무대로 네티즌들의 도마 위에 오른 것이다.
NS윤지의 소속사 측에서는 "NS윤지의 신곡 'IF YOU LOVE ME'는 마치 남녀간의 사랑을 그린 노래이다."며 "선정성 논란은 있지만, 음악의 느낌을 살리기 위한 퍼포먼스로 본다면 그런 논란은 사라질 것이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NS윤지는 선정성 논란에도 신곡 ‘IF YOU LOVE ME'로 공개당일 음원차트 최상위권을 차지하는 저력을 과시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