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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갤럭시노트10.1·젤리빈 4.1 특허 침해 추가 제소

[재경일보 김상현 기자] 애플이 삼성전자의 신제품 갤럭시노트10.1과 구글의 최신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젤리빈까지 특허분쟁에 끌여들였다.

애플은 6일(현지시간) 미국 북부 캘리포니아 연방지방법원 새너제이 지원에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 10.1이 자사의 특허를 침해했다면서 추가 제소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애플은 또 OS 젤리빈 4.1도 제소 명단에 포함시키기로 했다.

이번에 애플이 추가 제소한 갤럭시 노트 10.1과 젤리빈에 대한 재판은 2014년에 열리게 된다.

이에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달 1일 애플의 최신 제품 아이폰5가 자사 특허를 침해했다면서 애플을 제소한 바 있어, 이에 대한 후속조치로 분석되고 있다.

삼성전자와 애플은 최신 제품을 계속적으로 소송 대상으로 삼고 있어 특허전쟁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