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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일보 민범기 기자] 독도 지킴이로 활동하고 있는 가수 김장훈이 싸이월드와 함께 독도 수호에 대한 관심과 의지를 다지고 나라사랑 정신을 높이기 위한 ‘독도사랑 프로젝트’를 펼친다.
최근 ‘독도의 날’ 국가기념일 제정을 위한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싸이월드는 독도 미니홈피(http://www.cyworld.com/dokdokorea)를 통해 가수 김장훈의 독도 수영횡단 과정을 담은 영상들을 독점공개하고, 독도 사진전을 개최하는 등 독도사랑 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독도의 날’을 맞아 독도 미니홈피 흔들기로 진행하고 있는 독도 응원캠페인과 더불어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와 함께 하는 대국민 독도사랑 오프라인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독도사랑 프로젝트 관련 가수 김장훈은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싸이월드만큼 적극적으로 독도에 대한 관심을 두고 앞장서는 곳도 없다”며 독도 미니홈피나 독도의날 국경일 만들기 캠페인에 적극적인 동참을 권유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2004년 1월 독도 미니홈피를 개설한 싸이월드는 이후 사이버 상에서 독도에 대한 관심과 수호의지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해오고 있다. 또한 독도 지키기 활동에 가장 적극적인 연예인으로 알려져 있는 김장훈은 그 동안 독도콘서트 개최, 독도 수영 횡단, 뉴욕타임스 전면 광고 게재 등 독도를 세계에 알리기 위한 지속적인 활동들을 해왔으며 최근 독도의 날에 신곡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