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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 쉬운 채널식 도로표지판, 교통신기술 지정

[재경일보 이영진 기자] 국토해양부는 '평탄도를 개선한 챈널(채널)식 도로표지판 제작 기술'을 교통신기술(제11호)로 지정했다고 9일 밝혔다.

채널은 판과 판을 결합하는 방식 또는 연결하는 홈을 가진 판을 말한다.

각 조각의 채널을 조립해 도로표지판을 제작하는 이번 기술을 적용하면 표지판 문안을 바꾸거나 표지판을 교체할 때 용접하지 않고 작업이 가능하다.

국토부는 제작비도 기존 용접식 표지판보다 10% 이상 줄어들 것으로 기대했다.

이 기술의 보호 기간은 3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