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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일보 민범기 기자] 영국 스포티 아웃도어 브랜드 버그하우스(www.berghauskorea.co.kr)는 충전재에 발수 기능을 적용한 경량 구스 다운 ‘일람(ILAM) 다운 재킷’을 출시한다.
‘일람 다운 재킷’은 버그하우스가 자체 개발한 ‘하이드로포빅 다운’을 충전재로 사용해 습기에 약한 구스 다운의 약점을 보완했다. 하이드로포빅 다운은 거위털 자체에 발수 가공 처리를 한 새로운 개념의 구스다운이다. 일반 다운보다 수분 흡수가 50% 이상 적기 때문에 물에 노출되었을 때 무게가 증가하는 현상을 방지해준다. 다운 본연의 기능인 보온력은 유지하면서 압축과 발수 기능을 크게 향상시켰다.
솜털과 깃털의 함량이 9대 1으로 구성되었으며 850 필파워를 자랑해 풍성한 볼륨감을 제공한다. 또한 고밀도 초경량의 퍼텍스 퀀텀(Pertex quantum) 원단을 사용해 가볍고 활동성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은은한 광택 소재에 후드 일체형 디자인으로 제작되어 아웃도어 활동은 물론 일상에서도 캐쥬얼한 스타일로 연출이 가능하다.
한편 하이드로포빅 다운은 버그하우스의 전문가적 기술 집단인 ‘마운틴 하우스(Mtn Haus)’를 통해 탄생했다. 마운틴 하우스는 버그하우스의 글로벌 디자인 개발팀, 스포츠 메디컬팀, 아스가드 프로젝트팀, 아웃도어 제품 평가 KLETS팀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최고의 아웃도어 제품 개발을 위해 모인 단체다.
단열 충전재의 단점을 극복한 새로운 개념의 구스 다운인 ‘일람 다운 재킷’은 블루 컬러로 출시되며 가격은 69만 9천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