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유재수 기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다음주 캄보디아에서 열리는 동아시아정상회의(EAS) 기간에 중국 및 일본 정상과 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백악관이 15일(현지시간) 밝혔다.
벤 로즈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부보좌관은 이날 전화회견에서 오바마 대통령이 오는 18일 원자바오(溫家寶) 중국 총리, 노다 요시히코(野田佳彦) 일본 총리와 만날 것이라고 전했다.
또 미국이 주도하는 다자간 자유무역협정인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A) 협상에 참여하고 있는 국가의 정상들과도 회동할 것이라고 로즈 부보좌관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