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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일보 민보경 기자] '천재래퍼' 스윙스가 새 싱글 발표와 동시에 음원차트 최상위권을 강타했다.
스윙스는 지난 20일, '본능적으로' 이후 윤종신과의 조우로 또한번 화제를 모으며 발표한 첫 싱글 '론리(LONELY)'로 벅스뮤직 4위, 올레뮤직 9위 등 음원차트 최상위권을 휩쓸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스윙스는 음원강자인 엠넷 슈퍼스타K4 앨범을 비롯해 실력파 신인 투빅, 주니엘, 이하이 등 다양한 뮤지션들 속에서 눈에 띄는 성적을 거두며 스윙스 특유의 음악 색이 언더그라운드 힙합씬을 넘어 대중음악계 전체에 통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특히 이번 곡을 통해 래퍼로서의 모습뿐만 아니라 평소 감춰왔던 세련된 보컬실력을 선보이며 앞으로를 더욱 기대하게 만드는 우월한 음악적 스펙트럼을 뽐내고 있다.
신곡 '론리(LONELY)'는 마이티마우스의 '이럴때면', 김종국의 '남자가 다 그렇지 뭐' 등을 만들며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작곡가 귓방망이와 브랜뉴뮤직의 대표 라이머가 함께 공동작곡을 맡은 곡으로 '본능적으로'를 포함, 무려 세 곡에서 호흡을 맞춰 왔던 '음악왕' 윤종신이 든든한 지원군을 자청하며 다시 한번 피처링으로 참여해 반전 매력을 선사하고 있다.
음악을 접한 네티즌들은 "믿고 듣는 스윙스 음악!", "살아있네, "목소리에 귀가 녹는다", "보컬실력도 최고! 깜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20일, 첫 싱글 '론리(LONELY)'를 발표한 스윙스는 내년 초 미니앨범 발매를 앞두고 오는 12월, 또다른 분위기의 새로운 싱글을 발매할 계획이다.
사진=브랜뉴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