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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은 아나, 아우인형과 함께 루이까또즈 화보모델로 변신!

[재경일보 민보경 기자] 프랑스 패션브랜드 루이까또즈(대표 전용준)는 MBC 양승은 아나운서와의 패션지 BAZAAR 12월 호 화보를 통해 유니세프 인형 아우(AWOO)를 공개했다.

연말을 맞아 유니세프 '아우인형' 캠페인 홍보를 위해 진행된 이번 화보 촬영은 루이까또즈와 유니세프의 ‘착한’ 캠페인에 뜻을 함께한 사진작가 김중만, MBC 주말 뉴스데스크 양승은 아나운서의 재능 기부로 성사되었다. 양승은 아나운서는 이번 화보에서 그동안 뉴스에서 보여준 딱딱하고 경직된 모습에서 탈피, 고혹적이고 우아한 매력을 뽐냈다.

MBC 양승은 아나운서는 “착한 브랜드와 좋은 사람들이 만나 뜻 깊은 일을 하는 기회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최고의 사진가 김중만 선생님의 권유로 시작한 화보촬영인 만큼, 훌륭한 화보가 제작되어 추운 사회에 따뜻한 기운을 불어넣을 수 있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김중만 작가는 “브랜드의 사회공헌이 무엇보다 필요한 시점이다. 루이까또즈와 유니세프가 손을 잡고 아이들을 살리기 위하여 노력하는 모습이 아름다우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이러한 아름다운 만남이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밝혔다.

아우는 소중한 어린이를 상징하는 헝겊인형으로 ‘동생’, ‘아름다운 우리’, ‘아우르다’라는 뜻을 담고 있다. 아우인형 판매로 조성되는 기금은 아프리카 어린이들의 생명을 위협하는 6대 질병(홍역, 소아마비, 결핵,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에 대한 질병 예방 및 치료에 사용된다. 또한 매년 60만명 이상의 어린 목숨을 앗아가는 말라리아 퇴치를 위해 모기장도 함께 전달될 예정이다.

루이까또즈는 지난 5월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함께 국내 90개 매장에서 아우인형 캠페인을 실시한 바 있으며, 롯데자이언츠 유니세프데이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