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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일보 민보경 기자] 아웃도어 브랜드 K2(www.k2outdoor.co.kr 대표 정영훈)는 올 시즌 새롭게 선보인 트레킹화 ‘오메가’가 출시 2달만에 초도 물량이 모두 소진되며 완판 기록을 세웠다고 23일 밝혔다.
K2는 ‘오메가’를 출시하며 산행을 준비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장비인 등산화의 접지력과 안전성을 강조한 마케팅 전략을 펼쳐왔다. 특히, 평지보다 하중이 2.2배 가량 증가하고 미끄러짐으로 인한 부상의 우려가 큰 내리막에서도 안전하게 착용할 수 있는 제품임을 강조하며 고객의 호응을 얻어 1달 만에 판매율 60%이상을 달성, 2달 만에 완전 판매되었다.
K2는 등산화에서 가장 중요한 안전성 부분을 강화한 것이 고객들의 니즈와 부합했으며, K2등산화 기술력에 대한 고객의 신뢰도가 더욱 높아졌다는 평가다. 사진>K2 ‘오메가’ 모델착용컷
K2 오메가는 다른 등산화 판매에도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주면서, 현재 하루 평균 2500족의 등산화가 팔려나가고 있다. K2 ‘오메가’는 현재 추가 제작에 돌입했으며 12월 초중순에 재입고 될 예정이다.
K2는 등산화로 시작한 브랜드로 산행 스타일 및 용도에 따라 세분화된 등산화 라인업을 갖추고 있으며, 전체 매출 중 등산화가 25%를 차지할 정도로 대중에게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다. K2는 앞으로도 등산화의 기술력 강화에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아웃도어 브랜드의 입지를 견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K2 김나라 신발기획실장은 “K2의 독보적인 접지력 기술은 하산 시에도 안전성을 높여주기 때문에 다른 등산화들과는 차별화된 장점을 갖고 있다” 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더욱 뛰어난 기술력을 갖춘 등산화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는 연구 개발에 나설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