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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3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오는 24일 개최!

[재경일보 민보경 기자] 1989년 10월 1회를 시작으로 고찬용, 조규찬, 유희열, 조윤석(루시드폴), 김연우, 심현보, 권순관(노리플라이), 정지찬, 이한철, 나원주, 스윗소로우, 오지은, 박세진(옥상달빛), 박원, 전지한 (피터팬 콤플렉스) 등 많은 아티스트들을 배출한 유재하 음악경연대회가 2012년 23회를 맞이하며  故유재하의 모교인 한양대학교 백남 음악관에서 열린다.

이번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서는 뿌리깊은 역사 만큼이나 쟁쟁한 10팀의 예비 뮤지션들이 올라왔다. 엄청난 경쟁을 뚫고 올라온 10팀은 이 무대에 서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라며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심사를 맡은 심사위원들은 "언제나 멋진 음악으로 기대하게 만드는 대회인데 이번 역시나 너무나 색깔 있고 멋진 팀들이 참가해서 우리의 귀와 마음을 따뜻하게 해 줬다. 심사를 떠나 이 자리에 와서 함께 음악을 듣고 즐기는 수 있음에 감사하다."라며 참가 팀들에게 격려와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유재하 음악경연대회'는 여타의 오디션 프로그램들과는 달리 상을 수상하는 것 보다 대회에 출전해 자신들이 직접 쓴 곡을 부르고 유재하란 이름 아래 모여 대회를 즐기는 것만으로도 벅찬 감동을 준다.

또 어떤 아티스트가 이번 대회를 통해 배출되고 좋은 음악들을 우리에게 들려줄지 대회가 열리기 전 부 터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또한 이번 '23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는 http://www.ustream.tv/channel/tvgem에서 실시간 생중계로 뜨거운 현장을 고스란히 담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