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이호영 기자] 지식경제부는 삼성SDI, 삼성중공업, CJ제일제당, KCC, LS엠트론, 애경산업, 린나이코리아가 협력업체 124곳과 친환경적인 생산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이들은 에너지 공정을 개선해 탄소 배출을 줄기는 `탄소파트너십', 환경에 미치는 악영향을 줄인 제품을 생산하는 `녹색제품개발 파트너십', 신흥국 진출 시 국제 환경 기준에 맞게 생산 기술을 정비하는 `글로벌 그린 파트너십' 등의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한편, 지난 2003년부터 2011년까지 대기업과 협력업체가 공동으로 에너지사용량이나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고 친환경 제품을 개발하는 `그린 파트너십' 프로그램에는 총 995개 기업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