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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부터 2013년도 현역병 입영희망일자 선착순 접수

[재경일보 이영진 기자] 병무청은 2013년도 현역병 입영 희망일자를 오는 17일 10시부터 전국 13개 지방병무청별로 선착순 접수한다고 10일 밝혔다.

충청ㆍ제주ㆍ호남ㆍ강원 지역은 17일, 인천ㆍ경기ㆍ영남 지역은 18일, 서울은 20일 각각 병무청 홈페이지(www.mma.go.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모든 현역병 입영 대상자는 입영 일자를 선택할 수 있으며, 입영 연기자가 아닌 현역병 대상자가 입영 일자를 선택하지 않을 경우 오는 24~26일 병무청이 직권으로 입영 일자를 결정해 28일 병무청 홈페이지에 내용이 공개된다.

공익근무요원 대상자도 11일 오전부터 병무청 홈페이지를 통해 소집 일자와 복무기관을 선택할 수 있다.

입영ㆍ소집 일자를 선택하려면 금융기관의 공인인증서가 있어야 한다.

해외유학자 등 국외입영연기자는 공공 아이핀(I-PIN)으로도 가능하다.

병무청 관계자는 "입영ㆍ소집 일자를 선택해 통지된 사람은 질병, 천재지변, 행방불명 등 특별한 사유를 제외하고 입영 취소나 연기가 제한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