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김유진 기자] 코스트코 광명점과 광명슈퍼마켓협동조합, 전통시장 상인들이 코스트코의 영업시간 문제에 합의, 15일 개점한다.
시에 따르면, 코스트코 광명점 관계자와 조합 대표 등은 지난 11일 광명시청에서 제3차 사업조정회의를 열고 양측의 최대 쟁점인 코스트코 광명점의 영업시간을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로 제한하기로 합의하고 합의서에 서명했다.
중소기업청은 코스트코 광명점 입점과 관련, 광명슈퍼마켓협동조합의 사업조정신청을 받아들여 지난달 20일 코스트코 측에 사업개시 일시정지 명령을 내렸었다.
이번 양측 합의로 인해 코스트코 광명점은 예정대로 오는 15일 개점할 수 있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