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강릉서 승용차 역주행 사고로 4명 사망·1명 중상

[재경일보 이영진 기자] 강릉서 승용차 역주행 사고로 4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상을 입은 참변이 일어났다.

19일 오전 1시44분께 강원 강릉시 교동 타이어뱅크 앞 도로에서 그랜저 승용차(운전자 송모씨·30)가 역주행 중 마주 오던 쏘나타 택시(운전자 최모씨·42)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택시 운전자 최씨를 비롯해 승객 함모(30)씨와 민모(27·여)씨, 승용차 운전자 송씨 등 4명이 숨졌으며, 택시 승객 노모(29·여)씨는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나 중태다.

역주행 그랜저 승용차는 택시와 충돌하기 전에 앞서 가던 아반떼 승용차(운전자 정모씨·23·여)를 추돌하고서 그대로 달아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그랜저 승용차가 아반떼 승용차를 추돌하고서 중앙선을 넘어 역주행하다 택시와 충돌한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또 숨진 그랜저 승용차 운전자 송씨의 혈액을 채취해 음주운전 여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