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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전문점 ㈜카페베네(대표 김선권)는 한국도로공사 '하남 하이웨이파크'(하남 만남의 광장) 민자유치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카페베네는 경기도 하남시 천현동 중부고속도로에 위치한 하남 하이웨이파크를 커피테마파크로 조성한 뒤 오는 2042년까지 독점 운영하게 됐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하남 하이웨이파크는 총 10만㎡ 대지에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레포츠스토어, 패션스토어 등 편의시설과 커피테마파크, 전망테크 등 문화시설이 결합한 복합휴게시설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하남 하이웨이파크 준공 후 자사 브랜드인 카페베네, 블랙스미스, 디셈버24 등을 입점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하이웨이파크는 약 1600대 동시주차가 가능한 국내 최대 휴게소로 서울 강남권과 경기 하남, 구리 등의 소비층을 흡수하기 좋은 입지"라며 "외식과 휴식, 쇼핑, 레저기능을 결합한 새로운 복합휴게시설로 재탄생시켜 멀리서도 찾아오는 공간으로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