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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완, 기재부 직원 선정 `가장 닮고 싶은 상사'에 뽑혀

[재경일보 이영진 기자]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이 직원들로부터 `가장 닮고 싶은 상사'에 뽑혔다.

이 조사를 시작한 이래 장관이 최고의 상사로 뽑힌 것은 처음이다.

10일 기재부 직장협의회에 따르면, 지난 7~9일 복수직 서기관 이하 직원 62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국장급 이상의 `가장 닮고싶은 상사'로 박 장관과 함께 최종구 국제경제관리관, 조경규 사회예산심의관, 노형욱 행정예산심의관 등 4명이 선정됐다.

박 장관은 `8-5 유연근무제'를 도입하고,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을 정시 퇴근하는 날로 지정해 직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