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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녹화기술 유용하게 쓰일 것”

전직 산림청 직원모임 ‘임우회’ 신년하례회

 

이돈구 산림청장(왼쪽)과 김영진 초대 산림청장(왼쪽 두 번째) 등 전현직 산림청 직원들이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산림비전센터에서 열린 2013년 임우회 신년하례회에 참석해 새해축하 떡을 자르며 인사를 나누고 있다.
이돈구 산림청장(왼쪽)과 김영진 초대 산림청장(왼쪽 두 번째) 등 전현직 산림청 직원들이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산림비전센터에서 열린 2013년 임우회 신년하례회에 참석해 새해축하 떡을 자르며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산림청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산림비전센터에서 전직 산림청 직원 모임인 임우회 회원들과 신년 하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돈구 산림청장과 김영진 초대 산림청장을 비롯한 전·현직 산림청 직원 150여명이 참석해 새해 덕담을 나누고 앞으로의 산림청 발전을 기원했다.


이 청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해 산림청 활동성과와 올해 주요 업무계획을 설명했다. 이 청장은 이어 “우리나라의 환경사정이 좋아진 이유 중 하나는 임우회 회원들이 민둥산을 푸르게 만드는 데 헌신한 공덕 덕분”이라며 “새정부 출범 이후 남북관계가 개선돼 북한의 황폐지 복구를 하게 되는 날이 온다면 임우회 회원들이 쌓아놓은 산림녹화 기술이 유용하게 쓰일 것”이라며 그 기술을 전수해 달라고 말했다.
김오윤 기자 ekzm82@imwoo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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