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완과 함춘호는 2013년 신설된 두원공과대학
최태완은 1984년 그룹 ‘다섯 손가락’으로 데뷔 이후 91년 그룹 ‘이승철과 미래로’를 거처 1993년부터 현재까지 대한민국 최장수 밴드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의 일원으로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서영은의 ‘내 안의 그대’, ‘첫 사랑’과 조용필의 ‘남겨진 자의 고독’ 등 무려 1만여 곡의 작, 편곡에 참여, 작곡가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함춘호는 1986년 ‘시인과 촌장’ 2집 앨범 <푸른 돛>으로 데뷔, 1989년에는 프로젝트 밴드 ‘Yasha’에서 가수 김현철, 조동익과 활동했다. 2009년에는 독특한 음색의 독보적인 싱어송라이터 장필순과 함께 ‘그는 항상 내 안에 있네’라는 음반과 ‘유리상자’ 이세준과 결성한 JULY PROJEC(줄라이프로젝트)의 멤버로 ‘Bridge’라는 앨범을 연이어 발표하며 영롱한 기타 음색으로 대중들을 매료시켰다.
더욱이 최태완과 함춘호는 오디션프로그램 MBC ‘위대한 탄생2’의 스페셜 멘토로 활약한 남다른 인연을 가지고 있다. 함춘호가 2011년 말 전설의 기타리스트다운 따뜻한 조언을 기반으로 한 뼈 있는 심사에 나섰던 것에 이어 2012년 초반에는 최태완이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의 일원으로 참가자들에게 꼼꼼한 지도를 펼쳤다.
특히 최태완과 함춘호의 화려한 교수 이력은
최태완은 “역동적인 에너지가 가득 찬 신생과에서 처음으로 새로운 학생들과 만나게 된다는 점이 굉장히 영광이다. K팝을 이끌어갈 개성 넘치는 뮤지션들과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다는 사실에 매우 설렌다”고 ‘K팝 학과’ 전임교수를 맡게 된 소감을 밝혔다.
함춘호는 “음악과 함께하는 인생을 같이 걸어갈 수 있는 후배들이자, 제자들과의 만남이 기대된다. 재능 있는 아티스트들의 성장을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전했다.
그런가하면 두원공과대학은 2013년
무엇보다
이와 관련
한편 두원공과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