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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사태' 신상훈·이백순 모두 집행유예

[재경일보 이형석 기자] 이른바 '신한은행 사태'로 재판에 넘겨진 신상훈(65) 전 신한금융지주 사장과 이백순(61) 전 신한은행장이 모두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설범식 부장판사)는 16일 신한금융그룹 내부 비리 사태와 관련해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 등으로 기소된 신상훈 전 신한금융지주 사장과 이백순 전 신한은행장에게 각각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