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아이폰·아이패드 운영체제를 'iOS 6.1'로 업데이트 했다.
애플은 28일 기존 운영체제에서의 4세대 LTE 네트워크 속도 향상 등 일부 기능을 개선하고 기존 운영체제의 버그를 수정한 iOS6의 업데이트를 아이튠즈를 통해 공급한다고 밝혔다.
업데이트 주요 내용으로는 36개국에서 추가로 LTE가 지원되고, 음성인식 '시리' 지원 언어가 추가됐다.
애플의 최대 실수라고 불리던 지도 애플리케이션도 수정됐고, 애플이 자체 개발한 지도와 코너별 내비게이션, 플라이오버뷰 등의 기능이 포함됐다.
티켓이나 상품권, 카드 등을 한 군데서 통합해 관리하도록 한 '페이스북' 등 일부 애플리케이션 기능도 개선도 이루어졌다.
아이튠스 가입자들이 아이클라우드에서 개별 곡들을 직접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기능도 복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