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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9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제이콘텐트리(대표 임광호) 방송부문 자회사인 리얼 엔터테인먼트채널 QTV(대표 이지연)의 '죽 쑤는 여자 죽지 않는 남자'(이하 죽녀죽남)가 '19세' 등급으로 방송되는 것.
이날 죽녀죽남은 요리 대결 주제로 '19금 요리'를 선보인다. 요리 주제를 듣는 순간 옥정여사는 화들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고, 하하는 '올 것이 왔다'는 표정을 지으며 "시식 게스트가 '애마부인'의 김부선 아니냐"고 추측에 나서기도 했다.
19금 요리의 정체는 야한 뉘앙스가 풍기는 요리들로 '누드'김밥, 닭'가슴'살 칼국수, 새우'젓' 두부찌개, '고추'전이었고, 욕정여사는 그제서야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고.
진짜 19금의 이유는 따로 있었다. 이날 시식 게스트는 QTV '강예빈의 불나방' MC를 맡은 대한민국 최고 '섹시 미녀' 강예빈. 등장부터 섹시 의상으로 남자 출연진을 초토화시킨 그녀는 "고추를 좋아한다"(?)는 말로 좌중을 경악시켰다.
특히 옥정여사와 하하의 음식을 맛 볼 때는 고추전을 손으로 들고 야릇한 눈빛과 신음소리와 같은 감탄사로 사람들의 상상력을 자극했고, 이에 하하와 절친 근식은 "그냥 드셔라, 포크로 그냥 찍어 먹으면 안되냐", "우리가 진 걸로 할테니 그만 먹어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19금 요리'라는 주제보다 더 자극적인 게스트 강예빈의 섹시한 시식기는 오늘(29일) 밤 10시에 QTV를 통해 방송되는 '죽녀죽남' 16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날 방송을 통해 옥정여사의 야한 영화 감상 스토리(?)도 공개된다.
하하는 "어릴 적부터 어머니께 성교육을 받았다. 때문에 성에 대해 아름답게 받아들였다"고 말을 꺼내며, 조심스레 "어머니도 야한 영화를 봤느냐"는 질문을 했다.
이에 옥정여사는 "하하 아버지랑 같이 봤다"며 "30년 정도 전에 자동차 극장 같은 곳에서 함께 본 것 같다"고 대답했다. 이 말에 사람들이 놀라자 "부부니까 손도 잡았지만 그냥 봤다"고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죽녀죽남'은 여러 다양한 재료들로 손쉬운 요리를 척척 만들어내는 '하하'와 상상을 초월하는 엽기 요리로 아들에게 집밥 트라우마를 안겼던 엄마 '옥정여사'의 치열한 요리 대결이 펼쳐지는 리얼 요리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