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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렬과 백지영은 백지영이 데뷔 전부터 절친했던 사이로 지난 30일 방송된 '강심장'에서 철 없던 김창렬이 드림워커로 거듭나는 모습을 보고 뜨거운 의리의 눈물을 흘려 주변을 엄숙하게 만들었다. 이에 김창렬은 녹화가 끝난 후 곧바로 백지영 콘서트의 게스트 참여를 자처했다는 후문이다.
이로써 DJ DOC는 오는 2월 16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7년만의 외출'이라는 타이틀로 7년만에 콘서트를 선 보이는 백지영의 콘서트에 게스트로 참여해 분위기를 북돋을 예정이다.
DJ DOC와 백지영은 연예계 소문난 절친으로 백지영은 매년 DJ DOC의 콘서트에 게스트로 참여했으며 지난 1월 11일에는 백지영이 김창렬의 '올드스쿨' 라디오에 출연해 각별한 우정을 과시하는 등 백지영과 DJ DOC는 10년 넘게 끈끈한 의리를 지켜오고 있다.
백지영은 7년만에 선 보이는 단독 콘서트 '7년만의 외출'을 위해 콘서트에 부를 모든 곡을 직접 선곡하고 편곡 및 기획 회의까지 모두 참여하는 등 공연에 대한 의욕적인 열정을 보이고 있다.
한편, 백지영의 '7년만의 외출' 단독 콘서트는 오는 2월 16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오후3시와 7시 30분 두 차례
공연 예정이며, DJ DOC는 7시 30분 공연에 참석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