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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한 온라인 게시판에는 '윤시윤 활자중독'이라는 타이틀과 함께 윤시윤의 '이웃집 꽃미남' 촬영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웃집 꽃미남' 촬영 현장에서 대본을 보고 있는 윤시윤의 모습이 담겼다. 촬영 현장 어디에서든 진지한 모습으로 보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특히 대본 위의 빽빽하게 쓰여진 메모와 줄이 눈길을 끌었다.
'이웃집 꽃미남' 현장 관계자는 "윤시윤이 촬영 현장 어딜 가든 손에서 대본을 놓지 않는다."면서 "연기력의 비결은 성실함인 것 같다."고 전했다.
윤시윤은 최근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자중독에 빠졌다"고 밝힐 정도로 책에 푹 빠져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촬영 현장에서는 책 대신 대본 삼매경에 빠져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이 공개되자 네티즌들은 '역시 윤시윤', '엔리케 금, 활자중독 맞네~', '김탁구에 이어 엔리케금까지~ 정말 대단하다' 등의 글을 올리는 등 관심을 보였다.
'이웃집 꽃미남'의 지난 6화 시청률이 최고 3.26%를 돌파하는 등 케이블드라마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윤시윤은 엔리케 금 역을 맡아 톡톡 튀는 연기력으로 흥행을 이끌고 있다.
한편 '이웃집 꽃미남'은 현대인의 엿보기 심리를 유쾌하고 발랄하게 풀어낸 16부작 로맨틱 코미디다. 도시형 라푼젤 캐릭터인 고독미(박신혜 분)가 앞집 남자를 몰래 훔쳐보다 꽃미남 엔리케 금(윤시윤 분)에게 발각되면서 펼쳐지는 로맨스. 매주 월, 화 오후 11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