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유재수 특파원] 세계 최대 자동차 업체 도요타가 에어백과 와이퍼 결함 등으로 코롤라, 렉서스 등 약 100만대를 리콜한다고 30일(현지시간) 밝혔다.
도요타는 코롤라 에어백은 사고 상황이 아닌데도 갑자기 터질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렉서스 와이퍼는 눈이 많이 온 뒤에는 작동하지 않을 수 있는 가능성이 제기됐다고 발표했다.
리콜 대상차량은 2003년과 2004년에 판매된 코롤라, 코롤라 매트릭스 75만2000대와 2006년~2012년 초에 판매된 렉서스 IS 모델 27만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