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유재수 특파원] 애플이 직영 애플 판매점 '애플스토어'의 디자인을 상표권 등록하는 데 성공했다고 애플인사이더 등 외신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상표권 등록에 성공한 애플스토어 디자인은 판매점 앞면을 모두 유리로 만들고 빛이 나는 부분은 오목하게 표현했으며 사각 테이블을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애플은 이 디자인에 대한 상표권을 2010년 5월에 신청했으나 두 차례 거절당한 후 지난 22일 미국의 특허상표청(USPTO)의 승인을 얻어냈다.
애플스토어는 아이폰과 아이패드, 맥 컴퓨터, 아이팟터치 등 애플의 모든 제품을 판매하는 애플 직영 판매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