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그 겨울, 바람이 분다’ 김범, 4년째 쌀화환 기부

김범의 국내외 팬들이 SBS 새 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제작발표회에 김범 응원 드리미 쌀화환과 연탄드리미화환을 보내 김범에 대한 쌀화환 응원을 4년 째 이어갔다.

김범 응원 드리미 쌀화환과 연탄드리미화환은 31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제작발표회에서 드라마의 성공을 기원하며 김범을 응원했다.

김범 응원 드리미 쌀화환에는 김범 공식 팬카페 '알타이르'와 중국의 김범 CHN 중문 사이트, 범유에 블로그 & 바이두 김범바, 일본의 누나팬 등이 참여했으며, 익명의 누나 팬과 디시인사이드 김범갤러리의 팬은 겨울의 찬 바람을 이기라는 의미로 연탄드리미화환을 보내왔다.

김범 응원 드리미 쌀화환은 김범이 지정하는 결식아동 등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쌀로 기부된다. 연탄드리미화환 역시 김범이 지정하는 독거노인 등 연탄을 사용하는 에너지빈곤층 가구에 전달돼 따뜻한 겨울을 날수 있도록 돕는다.

김범의 국내외 팬들은 쌀화환 응원 문화가 활성화되기 전인 지난 2010년 1월 MBC 드라마 '아직도 결혼하고 싶은 여자' 제작발표회에 DC인사이드 김범갤러리가 처음으로 드리미 쌀화환을 보내와 사랑의 열매에 기부한 것을 시작으로, 2011년 11월 JTBC '빠담빠담' 제작발표회에는 한중일 3개국 팬덤이 쌀화환 120kg을 보내와 기아대책에 기부했다.

31일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제작발표회에는 김범을 비롯해 정은지, 조인성, 송혜교, 노희경 작가, 김규태 PD 등이 참석했다. 극 중 김범은 철없기 그지없는 박진성으로 분해 문희선(정은지 분)을 사랑하며 통통 튀는 매력의 커플 연기를 펼친다. ‘그 겨울, 바람이 분다’는 유년시절 부모에게 버림받고 첫사랑마저 떠나보낸 뒤 의미 없이 하루하루를 사는 남자 오수(조인성 분)와, 재벌 아버지의 죽음 뒤 재산을 탐내는 주위 사람들로부터 자신을 지켜내야 하는 외로운 대기업 상속녀 오영(송혜교 분)이 만나 사랑을 이뤄가는 과정을 그리는 작품이다.

김범, 정은지, 조인성, 송혜교, 김태우, 배종옥, 김영훈, 김규철 등이 출연하는 ‘그 겨울, 바람이 분다’는 ‘대풍수’ 후속으로 오는 2월 13일 밤 9시 55분 SBS에서 첫 방송된다.

사진=드리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