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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 수제자 노우진의 도전, 맨손 나무타기 성공

수제자 노우진이 맨손 나무타기 달인에 도전했다.

1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아마존’에선 족장 김병만과 노우진을 비롯한 부족원들이 와오라니 부족과 함께 생활하며 아마존에 적응해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와오라니 부족은 병만족을 위해 특별수업에 나섰다. 와오라니 부족이 끈을 이용한 전통 나무타기 방식을 알려주자, 족장 김병만이 끈 없이 맨손으로 나무 정상에 올라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수제자 노우진이 결연한 표정으로 나무 앞에 나서 시선을 모았다. 노우진이 ‘정글의 법칙’ 출연 1년여 만에 처음으로 나무타기에 도전한 것이다. 괴성을 지르며 나무에 매달린 노우진은 2차시도 만에 2.5m 정도 높이까지 오르는데 성공했다. 이에 다른 부족원들은 “서당개 3년이면 풍월을 읊는다더니 제법이다”라며 박수를 보냈다.

한편, 김병만이 사냥한 악어고기를 시식한 부족원들의 시식평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가장 먼저 시식에 나선 노우진은 “진짜 맛있다”를 연발했으며, 정글 미식가 김병만은 망설임 없이 악어의 머리고기를 뜯어 먹으며 “악두일미네”라고 극찬했다.

SBS ‘정글의 법칙 in 아마존’은 매주 금요일 9시 5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