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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클라운, 레이 고등학교- 마루 중학교 ‘나란히 졸업’

그룹 C-CLOWN(씨클라운)의 레이와 마루가 내일(7일) 오전, 각자 졸업식에 참석한다.

94년생 레이는 송파구에 위치한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를, 97년생 마루는 충북 청주의 충북사대부설중학교를 졸업한다.

C-CLOWN(씨클라운)의 소속사 관계자는 "레이와 마루가 데뷔를 준비하고 활동하면서 학교 활동을 많이 하지 못한 점을 가장 아쉽게 생각하고 있으며 가수 활동을 이해하고 응원해준 선생님과 친구들에게 많이 감사해하고 있다"면서 "현재 씨클라운이 공식 활동을 쉬고 있는 기간인데다, 레이와 마루가 선생님과 친구들을 만나 헤어짐의 아쉬움을 달래고 추억을 되새기고 싶어하는 마음이 커서 화보 촬영 스케줄을 조정해 졸업식에 참석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졸업을 맞은 레이는 "아직 실감이 잘 나지 않는데 졸업식에 가서 마지막 인사들을 나누면 실감이 날 것 같다. 성인이 된다고 생각하니 기분 좋고 설렌다”는 소감을 전했고, 마루는 “학교 생활을 많이 못해서 아쉽다. 고등학교 가서는 활동과 학교 모두 만족할 만한 성과를 위해 더 노력 해야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지난 11월 함께 수능 시험을 치렀던 레이와 또 다른 멤버 시우는 최근 1100 : 1의 경쟁률을 뚫고 나란히 장안대 실용음악과 진학을 확정했으며, 한편 청주 흥덕고등학교에 진학 예정인 마루는 ‘최연소 남자 아이돌’인 만큼 ‘중학교 졸업’이란 사실만으로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두 번째 미니앨범 '멀어질까봐'의 활동을 마무리한 C-CLOWN(씨클라운)은 최근, 설 연휴 방송 예정인 ‘아이돌 육상 양궁 선수권대회’에 참가해 활약을 펼쳤으며, 새 앨범 준비에 한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