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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띠스타 김우빈, 특별 인터뷰+한복 화보 공개

배우 김우빈이 설을 맞아 특별한 선물을 전했다. 2013년 계사년 뱀의 해를 맞아, 뱀띠 연기자인 김우빈이 깜짝 인터뷰와 함께 여심을 사로잡는 한복 화보를 공개한 것. 

먼저 김우빈은 뱀띠스타 특별 인터뷰를 통해 오랜만의 근황을 알려 눈길을 모았다. “안녕하세요, 김우빈입니다. 반갑습니다”라는 인사와 함께 인터뷰를 시작한 김우빈은, 2013년! 꼭 이루고 싶은 소망이 있다면?이라는 첫 번째 질문에, “제가 뱀띠니까요, 올 한해는 뱀의 기운 받아서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며 올 해의 포부를 다졌다.

이어, 뱀띠 스타들 중 친해지고 싶은 스타를 묻는 질문에는, “싸이씨가 뱀띠라고 들었어요. 요즘 또 대세시기도 하고요. 친해져서 저도 미국 한 번 가보려고요. 하하하”라며 재치 넘치는 대답과 함께 귀여운 웃음을 지어 보이기도.

다음으로 ’계사년’ 즉석 3행시를 지어달라는 요청에, 곧바로 “계사년에는 더욱 사랑 받는 연(년)기자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며 순발력 넘치는 대답으로 주위 스탭들을 깜짝 놀라게 하기도 했다.

또한 계사년을 상징하는 뱀을 단시간에 완벽하게 그려내, 소문난 글씨체만큼이나 그림 솜씨 또한 탁월함을 입증, 연예계 대표 황금손으로 등극하며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이렇게 뱀띠를 대표해 특별한 인터뷰를 공개한 김우빈은 마지막으로 “2013년에는 작년보다 더 웃을 일이 많으셨으면 좋겠구요. 무얼 하든 건강이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또한 하시는 일 모두 잘 되시길 저도 기도하겠습니다. 그리고 저도 올 해에도 더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테니 저 꼭 기억해주세요. 건강하시고 새해가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새해 덕담을 팬들에게 전하며 훈훈한 마무리를 지었다.

또한 얼마 전 아역배우 서신애와의 깜짝 셀카에 한복을 입고 등장, 수많은 네티즌들을 궁금하게 했던 한복 화보도 더불어 공개돼 화제를 모은다.

짙은 회색의 상의와 와인색 고름이 조화를 이루며 차분한 멋을 느끼게 하는 한복을 곱게 차려 입은 김우빈은 다소곳이 앉아 새해 인사를 전하는가 하면, 새해를 축하하는 메시지카드를 들고 환한 미소를 보내며 뭇 여심을 녹아 내리게 하고 있어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기도.

이렇게 2013년 새해를 맞아 팬들에게 깜짝 설 선물을 전달한 김우빈은, 최근 종영한 KBS2 <학교 2013>에서 겉은 차갑지만 속은 따뜻한 고등학생 ‘박흥수’ 역을 맡아 이종석과 함께 매회 애틋한 우정을 연기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