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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4월 발표한 첫 솔로앨범 타이틀곡 'Love is pain'은 실력파 여성가수 길미가 피처링하며 기존 가비엔제이 모습에서 벗어난 색다른 모습을 충분히 보여주었다.
전작과 달리 피처링 없이 홀로 준비한 이번 앨범 타이틀곡 “너 정말 못됐구나”는 신인 여성보컬 주이가 작사에 참여하고 린 "사랑했잖아", 휘성 "일년이면", FT아일랜드 "바래", 서영은 "이 거지같은 말", 길미 "넌 나를 왜", "내가 먼저", 아이유 "있잖아", 백지영&나윤권 "겁이나서" 등 주옥같은 곡들을 쓴 김세진 작곡가가 참여해 앨범 완성도를 높였다.
이 곡은 장희영의 애절한 보이스와 복고적인 오리엔탈풍의 편곡이 조화롭게 이루워져 그 슬픔을 더하고 있다.
제목에서 말하듯 떠나간 남자의 배신을 강하게 표현하여 이별의 슬픔을 더하고 있고 웅장하고 슬픈 스트링사운드가 경음악으로 들러도 될만큼 이 곡을 잘 표현해준 곡이다.
그 동안 호소력 있는 발라드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은 장희영이 이번 겨울 내놓은 신곡 '너 정말 못됐구나'가 이번에는 어떤 감성으로 대중들을 사로잡을지 기대된다.
한편, 장희영은 8일 KBS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공중파 3사 음악프로그램을 통해 대중들에게 컴백무대를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