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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막 중학교를 졸업한 박소영이 출연한 영화 ‘붉은 가족’이 개봉을 앞두고 스틸 컷을 공개했다.
김기덕 필름에서 제작한 ‘붉은 가족’(감독 이주형)은 남파된 간첩들이 남한의 평범한 가족으로 위장하여 활동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김기덕 감독이 시나리오 작업과 제작을 맡은 영화로 신인감독인 이주형이 메가폰을 잡았다.
영화 관계자는 북한에서 내려온 고정간첩 민지 역할을 맡은 박소영이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원숙미마저 느끼게 하는 뛰어난 연기력으로 현장 분위기를 리드했다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소영은 청초한 분위기에 깊이 있는 눈빛으로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한편 아역배우로 왕성하게 활동 중인 박소영은 최근 드라마 KBS 2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에서 박시연의 아역을 맡아 강렬한 연기를 선보였으며, 드라마 '총각네 야채가게', 드라마 스페셜 'SOS'(Save Of School), 영화 '천국의 아이들'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다양한 모습으로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