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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랄라세션 리더 임윤택, 위암 투병 중 사망 ‘애도 물결 줄이어’

울랄라세션 임윤택이 위암 투병 중 사망했다.

울랄라세션의 리더 임윤택은 11일 오후 8시 40분께 위암으로 투병하던 중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가족과 울랄라세션 멤버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숨을 거뒀다. 향년 32세.

울랄라세션은 최근 새 앨범 준비에 매진해 왔으나 임윤택의 건강 악화로 잠시 앨범 준비를 미뤄온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광고 촬영 등의 일정에서 모습을 보이지 않거나 병세가 짙어진 모습으로 팬들의 안타까움을 산 바 있다.

임윤택의 갑작스런 비보에 놀라움과 슬픔을 드러낸 네티즌들은 “재능 있는 사람들은 왜 항상 일찍 가는 거죠?”, “그 동안 마음고생 심하셨죠. 그 곳에서는 편히 쉬시길” 등의 반응을 보이며 애도하고 있으며, 2AM 조권, 임슬옹, 쌈디, 전현무 등의 동료 연예인들이 고인을 추모하고 있다.

슈퍼스타K3 우승팀인 울랄라세션의 맏형 임윤택은 지난해 8월 세 살 연하의 헤어디자이너 이혜림씨와 결혼, 두 달 후 득녀했다.

빈소는 서울 서대문구 신촌동 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 발인은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