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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유튜브를 통해 공개되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이 영상은 'SoHyang's Virtuosity and Extreme Vocals(소향의 음악적 기교와 초고음)'이라는 제목으로 지난 연말 'WestVoice'라는 아이디를 가진 한 해외팬이 올린 것으로 전문가수준의 분석을 보여주고 있다.
영상의 제작자는 소향에 대해 한국의 그리스찬 크로스오버 소프라노라고 소개하면서 4옥타브 '파'까지 올라가는 넓은 음역대를 가지고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또한 '호흡 컨트롤', '보컬 지구력', '볼륨 컨트롤' '보컬 민첩성', '음악적 다재다능함'으로 분야를 나누어 소향의 음반과 라이브 음성을 이용해 다양한 예를 제시하면서 분석해 보는 이들의 탄성을 자아내게 만들고 있다.
특히, 많은 팝가수들 역시 고음을 낼 수는 있지만 소향과 같이 완벽한 호흡조절과 테크닉을 통해 정확한 음을 구사하거나 고음을 길게 유지하기는 쉽지 않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고 있어 국내 음악팬들은 오는 3월에 있을 소향의 앵콜 라이브 공연에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간 해외팬들이 국내 가수들의 댄스를 따라하거나 뮤직비디오 영상 패러디를 유튜브에 올리는 경우는 많았으나, 가수의 음악과 보이스에 대한 전문가적인 수준의 분석을 올린 것은 이례적인 일로 지난해 '나는 가수다2'를 통해 유명 CCM 가수에서 전국민의 사랑을 받는 라이브의 여왕으로 떠오른 소향의 전매특허라 할 수 있는 특유의 초고성 고음과 가창력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팬들까지 사로잡으며 한류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영상을 접한 해외 팬들은 "완벽한 보컬이다", "천상의 목소리", "진정한 소프라노", "세계적인 보컬리스트가 될 것이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소향은 오는 3월 2일 오후 7시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소향 앙코르 콘서트 드림’ 공연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