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인 바이러스> 체질로 모든 것을 극복한 ‘체질집착커플’ 등장

가만히 서 있기만 해도 폭소를 유발시키기에 충분한 커플이 ‘화성인 바이러스’에 출연한다. 161cm의 35세 남자 화성인과 176cm의 26세 여자 화성인. 12일 방송되는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는 ‘외적인 차이는 단지 숫자에 불과하다’라고 외치며 외모, 학력, 경제력과 같은 조건은 다 필요 없이 체질이 가장 중요하다는 체질집착화성인들이 등장한다.

土체질의 남자 화성인과 水체질의 여자 화성인은 서로 상극의 체질로 남녀간 최고 궁합이라며 그들만의 환상 호흡 체질법을 공개했다. 자신들의 논리로 조목조목 이야기하는 화성인들을 본 3MC들은 ‘지금껏 이렇게 말 잘하는 화성인은 처음!’, ‘면허만 없지 벌써 한의사야’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여자 화성인은 과거 지니고 있던 20여 가지의 크고 작은 질병들을 남자 화성인의 ‘체질 건강법’으로 모두 완쾌시켰다고 주장해 모두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만병을 낫게 하는 하루 10분 체질 체크법! 만성변비, 수족냉증, 불면증, 우울증, 척추 측만증, 어깨 뒤틀림 등 모든 질병을 변 냄새, 색깔, 몸 냄새, 생리 체크만으로 고칠 수 있다는 화성인의 비법을 밝힌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지난 ‘성형하러 갑니다’편에 참여했던 V걸 한송이와 한재환이 출연해 성형 후 변화된 모습을 전격 공개할 예정. 12일 화요일 밤 12시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